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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비교확인을 통해서 예적금 수익을 높이는 요령

카테고리창업꿀팁

등록일 2022.09.13 조회수 315

저자 소개
(주) 드림플래닛 대표이사 박준석

저자는 13년 간 창업교육컨설팅에 종사해오며 수천 명 이상의 스타트업 멘토링을 수행하고 있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창조경제혁신센터, 콘텐츠코리아랩 등 관련 기관에 다수 강의를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20대에 창업해서 개인사업자 10년, 법인사업자 4년 총 14년차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꿈을 향해 걸어가는 드림워커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재테크 아티클로 간단하게 금리비교확인을 통해서 예적금 수익을 높이는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상담사례

평소에 Y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는 직장인 이과장은 이번에 보너스와 그간의 여윳돈을 합해 1천만 원의 목돈이 생겼다. 이과장은 Y은행사이트에서 1년만기 예금, 이자율 2%에 예금 1천만원을 가입하였다.

이과장은 나중에 만기가 돼서 예금을 해지한 후 얼마되지 않은 회식자리에서 비슷한 시기에 예금을 넣었던 홍대리는 3.8%의 이자를 받은 것을 알게 되었고 홍대리보다 약 18만원을 덜 받은 것을 알게되니 엄청 기분이 상했고 회식자리도 일찍 나오게 되었다. 이과장은 예금을 들기 전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주변을 보면 ‘주거래은행이 제일 좋은 은행이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물론, 자주거래를 하면 실적도 쌓게 되고 은행별로 등급제로 수수료할인이나 면제,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주거래은행과 거래하는 것이 크게 나쁜 일은 아닙니다.

다만,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에는 이자율 1%로 볼 때 연간 1천 원 수준이기 때문에 크게 감흥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저축금액이 높아질수록 이자율차이는 확연히 커집니다. 1억원을 저축할 때 1%는 연 1백만 원으로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금, 적금을 통해 이자수익을 얻고자 하실 때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금리비교를 해서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주는 곳에 저축하시는 습관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금리비교를 하는 사이트 중 정부기관은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현 시점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금융기관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1)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접속하기 https://finlife.fss.or.kr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왼쪽에 정기예금이나 적금, 펀드, 절세금융상품이 나옵니다. 이 중에서 여러분이 희망하시는 상품을 클릭하시면 되는데 저는 앞선 예시대로 1천만원의 여유자금을 불리기 위해서 정기예금을 눌러보겠습니다. 



(2) 원하는 상품과 조건을 선택하여 내게 맞는 금융상품 검색하기



보시는 것처럼 저축금액을 입력하고 저축기간과 자금을 예치하고자 하는 금융기관, 지역을 선택한 후 금융상품검색 버튼을 누르시면 금리비교데이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완전히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으므로 최종 가입 전에 조건을 다시 한 번 살펴보시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자, 이제는 금융상품 검색버튼을 누르시고 어떤 은행의 상품이 가장 조건이 좋은 지 한 번 보시죠! 통상적으로 저축은행이 금리를 많이 주는데 저는 좀더 신용도가 높은 시중은행을 선택하였습니다.



(3) 검색결과를 보고 내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기(가장 금리가 높은 순)



2022년 9월 13일 검색결과를 보면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이 3.81%로 가장 높은 금리를 주고 있고 수협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의 상품 등이 좋은 조건을 보입니다. 반대로, 가장 안 좋은 조건의 예금의 금리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세후이자율 부분을 클릭하면 가장 낮은 순으로 보여지게 되는데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2년 9월 13일 기준으로 가장 금리가 낮은 예금은 국민은행의 KB Star정기예금으로 세전이자율이 0.95%로 가장 낮습니다. 다만, 이 상품은 우대금리가 많아 다양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금리가 3.50%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무조건 낮다라고 보긴 어렵겠습니다. 두 번째의 한국산업은행의 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금리가 1.7%이므로 가장 낮은 금리를 주는 예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주는 예금금리가 3.81%이므로 만약 이 과장이 1.7%짜리 예금에 가입하였다면 2.11%라는 금리를 손해본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이 수치는 1천만원을 예금하고 세금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21만 1천 원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즉, 1년마다 21만 1천 원을 손해보는 것이죠.


이렇게 금리비교사이트를 보면 좀더 현명한 저축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 1위였던 우리WON플러스예금의 경우 3주년이벤트를 하고 있는 이벤트성예금으로 9월 23일까지 마감이며, 2조 원이 달성되면 조기마감된다고 은행사이트에 고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은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이 가장 좋지만 몇 일 후에는 다른 은행의 특정예금이 1순위로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는 서로 경쟁하면서 상품이 치열하게 바뀌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거래은행도 좋지만 금리비교를 꼭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특히, 저축금액이 높을수록 필수가 된다는 점을 꼭 명심해 주세요!


이렇게 작은 지혜가 모이면 여러분들도 점점 부자가 되어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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