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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홈택스에서 5분만에 사업자등록, 정정하기
경영관리· by. 박준석

  사업을 하시다보면 회사 상호명이나 주소, 사업의 업종이나 종목을 변경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대표자는 국세청에 변경사항을 신고해야 하고, 변경된 사업자등록증을 받아야 하는 업무가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복잡하게 세무서를 찾아가지 않고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홈택스를 이용해서 5분~10분 내에 간편하게 변경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먼저 바쁘신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3줄로 요약해 보겠습니다.① 홈택스에 사업자로 접속한다.② 우측상단 ‘신청제출’을 클릭한 후 ‘사업자등록정정’을 누른다③ 업종선택을 누르고 삭제 또는 변경하고자 하는 업종을 검색하여 변경한다간단하지요?그럼 이미지로 한번씩 살펴보겠습니다.1. 홈택스에 접속해서 신청제출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사업자등록신청/정정을 눌러주시면 됩니다.2. 사업자등록정정을 누르고 변경할 내용을 수정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업종선택만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되실 때 다른 기능이나 항목도 많으니 나중에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예시를 보시면 4개의 업종이 등록되어 있고 ‘주, 부’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업분류코드에 5자리 코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출서류와 수정버튼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① 주업종과 부업종  이 부분은 단순하게 선택하는 것이 아닌 생각하시고 체크하야 하는 부분입니다. 주업종은 회사의 매출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종을 체크하라는 뜻입니다. 가끔씩 기술평가나 여신평가(정책자금), 재무제표작성 등을 수행할 때 회사의 주매출을 따지는 경우가 있는 데 이럴 때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을 주로, 나머지는 부로 표기하시면 되겠습니다.   ② 산업분류코드 산업분류코드는 업종을 명확히 분류하는 코드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으나 다수 사업자가 있는 경우, 최근에 폐업을 진행하고 다시 재창업하는 경우 등에 있어서 창업기업의 기간산정 시 ‘동일한 업종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 기존의 다수 사업자의 업종과 중복되거나, 과거에 폐업한 업종과 산업분류코드가 동일할 경우’에는 사업에 따라 신규 창업한 회사의 설립일이 아닌 과거의 회사의 설립일로 창업일을 간주하는 요건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타트업이 창업기업의 요건을 맞추고자 할 때는 과거의 사업체의 산업분류코드와 현재 기업의 산업분류코드가 달라야 한다는 점을 꼭 명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③ 제출서류  사업의 업종에 따라 제출서류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인허가를 기준으로 하는데요, 예를 들어 전자상거래업을 하려면 ‘통신판매업신고증’을 사전에 발급받아 제출해야 사업자등록이 정정이 됩니다. 출판업, 요식업 등 다양한 업종이 인허가를 먼저 받아야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거나 정정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의 경우 제조업을 한다는 증빙서류(직접생산확인서, 공장등록증, 임가공계약서)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제출서류가 필요없는 업종의 경우 별도의 자료제출없이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출서류가 준비되었다면 모든 사전검토는 끝났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④  업종선택 후 삭제, 수정, 변경, 신규등록마지막으로 수정버튼을 누르시고 삭제하거나 수정, 신규등록 후 제출하시면 됩니다.⑤ 최종신청  업종변경이 잘 되었는 지 확인하신 후 최종신청을 누르시면 홈택스를 통해 관할세무서에 온라인으로 업무가 배정됩니다. 빠르면 1일 이내, 늦어도 2~3일 이내에는 수리가 완료되며 만약 보완사항이나 하자가 있다면 별도로 세무서에서 연락을 오실 겁니다. 그때 대응하시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이제는 사업자등록을 할 때, 사업자를 변경할 때 우리는 홈택스를 이용해서 빠르고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변경하는 내용이나 항목 등이 여러분의 사업에 적용되는 효과를 미리 생각하시고 반영하시면 더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홈택스에서는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니 다양한 활용방법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 유용한 팁으로 다시 찾아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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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창업 환경에 대응하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창업꿀팁· by. 유진혁

최근 몇 년간 느닷없이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0년 11월 기준의 신규 창업 기업 수는 136만여 개로 전년 동 기간 대비 21만여 개나 증가했습니다. 사업화 과정에서 죽음의 계곡 (Valley of Death)을 만나 90% 정도의 창업 기업이 폐업하는 현실 속에서 새로운 창업기업들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뜻할까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빠른 기술 변화와 코로나19 사태는 누군가에는 위협이지만 누군가에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불확실성과 위기를 겪고 있지만, 역으로 위기 속 다양한 문제들을 창업의 기회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는 창업 기업이라면 미래를 하나로 정해놓지 말고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다시 말해 확실성이 높았던 과거에는 Plan A 하나로 족했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현재에는 Plan A외에 다른 가능성을 염두에 둔 Plan B가 필요하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Plan C와 Plan D를 준비해놓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사업 의사결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하여 다양한 미래를 구상하는 것을 시나리오 플래닝 전략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시나리오 플래닝 전략의 핵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오늘 핵심 내용]시나리오 플래닝을 만드는 3단계- (1) 영향력이 높은 불확실성 변수 설정  (2) 변수들로 인해 발생할 상황 파악하기  (3) 시나리오를 가져올 모니터링 시그널 파악시나리오 플래닝 전략 구성 3가지- (1) Appreciate (반응)   (2) Influence (대응)   (3) Control (자기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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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전, 정부지원금 신청 노하우? '이것'만 기억하세요!
창업꿀팁· by. 유진혁

정부의 창업 지원금은 거의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왔습니다. 2021년에만 194개 창업지원사업 (1조 5,179억원)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이는 (’19) 14개 기관, 69개 사업 → (’20) 16개 기관, 90개 사업 → (’21) 32개 기관, 194개 사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전년(1조 4,517억 원) 대비 662억 원(4.6%↑)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월 글로벌 혁신 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에 3조 9,000억 원을 투입, 스마트 공장 확대와 소상공인 디지털화에 힘을 쏟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지원 상황만 봤을 때는 밝은 모습만 보이지만, 창업분야 정부지원사업 뒷면에는 빈익빈 부익부의 부작용 문제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먼저, 창업 지원 중복 수혜 문제입니다. 한 발표에 따르면 373만 중소기업 중 4회 이상 중복이 299개 기업, 65회 이상이 22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부지원사업은 그 속성상 정부를 상대로 보고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행정서류와 예산 사용의 규정들을 확인하고 지키는 데 많은 시간이 투입되기 마련인데요. 실제로 정부지원사업에 합격했다고 해도 이러한 규정을 잘 몰라서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정부지원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잘 준비한 기업 만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 오늘은 나에게 맞는 정부지원금을 찾는 노하우와 정부지원금 선정 기준 4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오늘 핵심 내용]1) 나에게 맞는 정부지원금 찾는 방법  - 나의 아이템과 사업 업종이 정부지원사업 중 어떤 유형에 적합한지 이해하기2) 정부지원금 선정 4가지 기준  - 기술성, 시장성, 사업역량,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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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의 필수선택, 금융결제원 통합납부서비스(인터넷지로) 100% 활용하기
세무회계· by. 박준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업자의 필수선택, 금융결제원 통합납부서비스(egiro) 100% 활용하기’ 라는 주제로 경영노하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사업을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납세의 의무입니다. 주변에 많은 분들이 ‘세금은 세무사가 해결해주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많이 보아왔는데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창업 초기, 세금은 창업자가 직접 챙겨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 기본적으로 창업 초기에는 경리직원을 따로 둘 정도로 자금이 여유로운 스타트업은 거의 없습니다. 초기 비용은 제품개발과 마케팅에 대부분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누군가 대행할 수 없다면 그것은 대부분 대표자의 몫으로 돌아갑니다.· 또한, 세무사무소나 회계사무소(이하 ‘대리인’)에서 자료 요청할 때 기초자료를 뽑을 수 있어야 하고 데이터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리인은 여러분의 회사의 자료를 관리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세금 신고만 대리해 줄 뿐입니다. 내부적인 기업의 자금관리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발생되는 매출, 매입, 수입, 지출 등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특히 대출금액의 상환기일이 도래하거나 할부거래 등을 이용하시게 되면 생각했던 것보다 자금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건값, 매출대금의 회수기간 등의 계산 등을 잘못하면 기업이 현금이 부족해서 정말 낭패를 보거나 심한 경우 흑자도산을 할 수도 있으므로 평소에 자금관리는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지더라도 대표자의 결정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창업 초기부터 자금을 관리하는 습관은 매우 매우 중요하고, 대리인이 해당 의사결정을 도와줄 수도 처리해줄 수도 없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종합소득세, 법인세 결산 이전 시점부터 이익과 비용의 조정을 통해 세무조정을 하는 것은 세무사, 회계사가 책임지는 것이 아닌 대표자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특히, 자금조달은 대리인이 해주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4년차부터는 부채비율은 1,000%이하로 유지해야 하고 완전자본잠식은 피해야 지원이 가능한데요, 만약 여러분이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전년도부터 부채와 자본의 관리를 어느 정도 직접 챙겨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영진의 의사결정은 대리인이 대신해줄 수 없는 영역입니다. 이 부분을 간과해서 미리 준비했으면 자금을 받았을텐데, 준비를 하지 못해 자금신청조차 못한 스타트업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기업은 언제나 바쁘고 직원을 고용한 회사는 매월 1일~10일 사이에 원천세를 납부하게 되고, 일년에 2번 부가가치세 납부, 1번은 법인세나 종합소득세 납부, 그리고 주민세, 각종 지방세, 관납료 등 다양한 비용이 발생하는 데 어떻게 해당 날짜를 칼같이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이 날짜를 일일이 기억하지 않아도 처리를 도와줄 수 있는 금융결제원 통합납부서비스 중 인터넷지로 서비스 활용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인터넷지로를 활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① 한 달에 한 번만 체크하면 생각지도 않았던 공과금을 확인하고 가산금없이 납부가 가능하다.② 세금납부내역이 전산으로 기록되어 영수증 확인이 쉽고 필요 시 출력, 다운로드하면 된다.③ 계좌나 카드를 등록하면 어렵지 않게 손쉬운 납부가 가능하다.⑤ 번거롭게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공과금 처리가 가능하다.  이 중 제일 중요한 장점이 1번과 4번입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바쁜 시기에 납부 기한을 놓칠 경우가 많은 데 이때 가산세, 지연수수료 등이 발생합니다. 한 달에 한 두 번만 체크함으로써 우리는 불필요한 가산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세무사나 회계사무소 등에서 요청할 때도 편리하게 대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각종 공과금이나 지로요금도 쉽게 전자로 납부할 수 있어 온라인으로 많은 것을 쉽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그럼 저와 함께 인터넷지로를 이용하는 방법을 화면과 함께 알아보시겠습니다. 로그인에 필요한 공인인증서, 그리고 노트북이나 PC만 있으시면 됩니다.1) 사이트 접속하기  www.giro.or.kr 또는 검색창에 인터넷지로를 치시고 접속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인터넷지로를 누르시면 됩니다. 참고로, 세금을 납부하여야 하나 현금이 없으신 경우 우측 카드로택스를 누르시고 할부결제 등을 통해 세금을 납부하시면 매우 유용합니다. 인터넷지로를 클릭하신 후 로그인을 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2) 로그인 후 공과금 통합조회   화면 좌측 상단에 회원명이 나오죠? 개인사업자이시면 개인으로 로그인하시면 사업자와 개인이 납세해야 할 세금이 국세, 지방세, 세외수입, 특허수수료 등으로 구분되어 검색이 가능합니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경우는 국세와 지방세입니다.  주식회사 등 법인의 경우 법인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예시화면은 법인이며 법인의 경우 사업자번호 조회나 법인등록번호로 조회하기 2가지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지금 보시는 페이지는 지방세·세외수입으로 클릭되어 있어 조회를 누르면 내 사업자의 지방세나 세외수입으로 납부하여야 할 금액이 조회됩니다.  TIP! 법인사업자로 이용하실 때 꼭 사업자로 1회, 그리고 법인등록번호로 1회 이렇게 2번을 하시기 바랍니다. 특정 세금, 공과금의 경우 기준이 달라서 A세금은 사업자번호 검색할 때만 나오고, B세금은 법인등록번호로 검색할 때만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만 하면 낭패를 보실 수 있으니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 그리면 실제로 사업자번호를 기준으로 조회버튼을 눌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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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의 재해석] 나이 들수록 후회하는 것은?
멘탈관리· by.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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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접수 전 주의사항 안내
창업꿀팁· by. 박준석

2023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역별 접수 일정 안내드립니다.중소기업정책자금은 온라인으로 상담예약이 안되면 자금을 받을 수가 없고, 접수시작으로부터 빠르게 마감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예약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1. 접수사이트 : www.kosmes.or.kr(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2. 사전준비사항   - 회원가입 및 로그인, 정책자금 신청방법 숙지(상담예약 전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s.or.kr, 이하 '중진공')에 미리회원가입 및 기관가입을 합니다. 기관가입 시 공인인증서를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진공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배너가 왼쪽 오른쪽 나눠서 뜹니다. 자금신청하실 때는 오른쪽 빨간 칸에 있는 '정책자금 온라인 신청하기'를 누릅니다.로그인을 한 후 여러분의 사업장 주소를 검색하고 여러분이 신청하는 자금과 지역에 맞는 지부를 선택합니다.이때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각 지역별로 접수일자와 시간이 상이하니 본 아티클 하단에 있는 지원시간을 반드시 준수하시길 바랍니다.저의 경험으로 볼 때, 서울이나 경기 등 업체가 많고 경쟁이 치열한 곳의 경우 오픈 시간 후 30분 이내로 접수가 마감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정말 빨랐을 때는 5~10분 후에 마감되었으며, 그 마저도 트래픽이 몰려서 사이트가 열리지 않는 일이 많았습니다. 인터넷 통신환경이 좋은 곳에서 10분 정도 전에 미리 대기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아래는 여러분이 신청할 수 있는 2023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세부자금과 신청대상이 나열된 표입니다.   - 신청할 희망정책자금 상품 사전검색 및 관할지부 검색(매우중요★★★)   2023년 중소기업정책자금 공문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2023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통합공고문 받기3. [필독] 지역별 접수일정  ① 서울 및 지방(인천, 부산 제외) 소재 지역본지부      - 1.3(화) 오전 10시(서울)      - 1.3(화) 오후 2시(지방) - 인천, 부산 제외  ② 경기 소재 지역본지부      - 1.4(수) 오전 10시 ~  ③ 인천 및 부산 소재 지역본지부 :      - 1.5(목) 오전 9시 ~ 1.6(금) 오후 18시관할지역 및 신청자금, 그리고 접수 시간을 잘 보시고 상담예약에 성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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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결의 청년창업도전기 EP.3] 창업대체학점을 받아보자
선배기업이야기· by. 박한결

  나는 현재 대학교 4학년이다. 1학기가 끝나고 위드코로나가 익숙해지면서 비대면 수업을 시행하던 대학교들도 2학기부터는 대부분 대면수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비대면으로 집에서 편하게 듣던 학생들도 다시 수업을 들으러 학교에 가겠지만 나는 2학기에도 학교를 가지 않을 것 같다. 창업학점인정제도를 통해 창업대체학점을 받기 때문이다. 대학교 4년의 막학기는 강의실 수업이 아닌 창업활동으로 마무리가 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과연 창업학점인정제도란 무엇이며 어떻게 창업대체학점을 받을 수 있을까?창업학점인정 제도  많은 대학교에는 창업 준비 및 창업 활동에 대하여 학점을 인정하는 제도인 “창업학점인정”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이는 창업 준비 및 창업 활동과 학업 병행을 하는 대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내가 다니는 경희대학교를 기준으로 이 제도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한다.  먼저 창업학점인정의 종류는 2가지로 창업 준비 활동에 대한 학점 인정을 받는 “창업실습”과 창업 활동에 대한 학점 인정을 받는 “창업현장실습”이 있다. 이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신청자격 요건이 다른데 창업실습의 경우 창업동아리 활동 참여자만이 신청할 수 있고 창업현장실습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상의 대표(또는 공동대표)이며, 신청일 기준 창업일이 1개월 이상 경과한 자만이 신청할 수 있다. 창업대체학점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다른데 창업실습은 학기당 3학점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2회(2개 학기) 6학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반해 창업현장실습은 졸업 전에 1회밖에 할 수 없지만 최대 15학점까지 받을 수 있다. 수행기간에 따라 인정 학점이 달라지며 3학점당 4주를 기준시간으로 본다. 따라서 12, 15학점까지 받기 위해서는 학기 종료일 이후에도 창업현장실습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나의 경우는 올해 1월 투피의 대표로 사업자등록을 했기 때문에 창업현장실습 조건을 충족하며 9학점을 신청하기로 했다.   그런데 의문점이 생긴다. 전자공학과인 내가 전공에 거의 관련이 없는 플랫폼 창업을 하는데도 창업학점인정이 될까? 정답은 창업활동이 전공과 관련이 없어도 학점인정이 된다! 단, 창업학점인정 허용 제외 대상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는 학점인정이 불가하며 그 종류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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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 '이것'만 기억하세요!
창업꿀팁· by. 유진혁

  ‘사업계획서’는 창업에 과연 도움이 될까요? 앞선 1화, 2화를 통해 투자, 대출, 정부지원금 등 자금을 조달할 때 사업계획서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사업계획서 작성 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더라도 그 안에는 사업 성공 요인들을 꼭 포함시켜야 하는데요. 2019년 산업연구원은 창업기업 400개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창업기업의 「지속성장 역량」을 측정하였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창업에 성공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다른 요인은 크게 3가지로 고객지향성(98.2%), 기술경쟁력(85.7%), 자금사정(30.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계획서 작성 시, 고객지향성(기업이 진입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와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여 대응하려는 것)과 기술경쟁력(경쟁사의 기술력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차별적인 요인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기업을 둘러싼 시장과 경쟁 환경의 다양한 요소들을 조사 분석하여, ‘대응하는 전략’을 사업 계획에 반영 후 실행한다면 창업실패율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성공하는 사업 계획의 핵심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오늘 핵심 내용]1) 사업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양질의 활동과 자원이 필요2) 매력적인 사업계획서는 객관적 논리와 시선을 끄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것3) 사업계획서 작성 전 P.S.S.T체크리스트 확인하기매력적인 사업계획서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사업계획서는 ‘사업 실행에 꼭 필요한 활동을 계획하고, 자원조달을 위해 객관적인 논리와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 문서’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좋은 요리(Output)를 만들기 위해 좋은 요리방법(Process)과 재료(Input)가 필요한 것처럼 사업의 성과(Output)를 내기 위해선 양질의 활동(Process)과 자원(Input)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활동(Process)은 내부 직원·아웃소싱·제휴 채널 모두 결국 사람을 설득해야 진행이 되고, 자원(Input)도 자금·기술·건물 등을 소유 또는 점유하고 있는 사람을 설득해야 조달이 가능합니다.실제 사례를 예로 들어볼까요? A씨는 은퇴자들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문서 작성 노하우가 부족했는데요. A씨는 정부지원금 수혜를 받기 위해 창업 컨설턴트에게 도움을 구했습니다.   A씨의 사업 아이템은 특정 지역에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바탕으로 구인구직을 자동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플랫폼을 구동하는 위치 기반 구인-구직 알람과 일자리를 추천하는 알고리즘 자체는 검토 결과 우수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을 이용할 수요자와 공급자를 어떻게 모을 것인가?’, ‘경쟁사와 차별화된 컨셉을 어떻게 시장에 인식시켜서 경쟁우위의 포지션을 빠르게 차지할 것인가?’, ‘사업 추진에 필요한 마케팅 인력과 자금의 부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등 사업 기획에 대한 부분이 부족했습니다. A씨는 부족한 사업 기획 부분을 고객의 니즈와 수요를 토대로 정리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러한 내용을 사업계획서에 하나씩 정리한 결과, 정부지원금 수혜자로 채택되어 1억 원 가까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습니다.  양질의 사업 계획은 사업 실행 시 부족한 것을 채우는 방법을 명확하게 제시하는데요. 1년 후, 3년 후에도 살아남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계획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인력과 자금이 부족하고 현재의 여건상 조달이 어렵다고 할지라도 현실 속에서 이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로드맵의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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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의 재해석] 사랑은 상처를 덮는 붕대가 아니다.
멘탈관리· by.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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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창업 아이템을 찾고 싶다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세요!”
창업꿀팁· by. 유진혁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주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창업의 위험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나라 창업기업들의 5년 생존율은 28.5%로 OECD평균 생존율 41.7%보다 크게 낮습니다. 기술창업의 경우 성공률이 5%미만으로 훨씬 더 낮은데요. 20년간 기술창업으로 대기업까지 성공한 사례는 카카오, 네이버, 넥슨, 넷마블 등 몇몇 ICT기업에 불과합니다.  주목해야 하는 것은 창업 실패의 이유입니다. 2019년 11월 CB Insights의 발표에 따르면, 시장에 맞지 않는 상품의 출시가 현금 부족(2위), 팀 구성 문제(3위)와 비교해도 실패 이유로 10% 이상 더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처럼 ‘시장에서의 실패’가 창업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지, 잘 알 수 있는데요. 단순히 번뜩이는 아이디어만으로 창업 성공을 꿈꾸는 것은 큰 오산입니다.   창업에 성공하려면 먼저 사업성공의 구조를 명확하게 기획해 놓고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창업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어떻게 창업을 시작해야 올바른 첫단추를 끼우는 것일 지 고민하고 있을 분들을 위해, 성공 창업을 설계하기 위한 첫걸음인 비즈니스 모델 기획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오늘 핵심 내용]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단순히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와 함께 고객과 실질적인 가치를 주고 받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것9블럭 비즈니스모델의 종류는?- Customer Segments(고객군), Value Proposition(가치제안), Channels(채널), Customer Relationships(고객관계), Revenue Stream(수익원), Key Resources (핵심자원), Key Activities(핵심활동), Key Partnerships(핵심파트너십), Cost Structures(비용구조)사업 성공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   '투자한 자본이 크면 무조건 창업에 성공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본 규모가 사업 성공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사업 성공의 핵심은 바로 '비즈니스 모델'에 있죠. 실제로 대기업인 A기업은 2017년 패션 렌털 서비스분야에 야심차게 뛰어들었지만 이듬해 초라한 성적표로 사업을 접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기업도 실패한 패션 렌털분야에서 보란 듯이 성공한 스타트업 B사가 있는데요. 이 회사는 누적회원 10만 명 이상의 명실공히 국내 1위 패션공유 플랫폼으로서 2019년 기준 시리즈 A 투자 유치 등 총 투자액 5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B사의 성공 비결은 고객의 욕구에 집중하고 이에 적합한 비즈니스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인데요. 창업 초기 전문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보란 듯이 창업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위 사례에서 A기업은 먼저 물건을 사입한 후에 빌려주는 구조를 택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초기에 100억 원 이상의 자본을 투자한 경우도 있었죠. 반면, 스타트업인 B기업은 먼저 물건을 사지 않고 중간에 빌려주는 사람과 빌리는 사람을 연결하는 순수 플랫폼의 역할만 맡았습니다. 양자가 서로를 찾고 옷을 주고받기 편한 환경을 구축하였고, 이로 인해 플랫폼이 옷을 유통하고 대신 관리하였지만 실질적인 재고부담은 없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습니다. B기업의 성공을 통해 단순히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고객과 실질적인 가치를 주고 받는 비즈니스모델을 찾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비즈니스모델을 만들고 정리하는 방법은? [9블럭 비즈니스 모델의 4가지 영역]- 고객케어 영역 : Customer Segments(고객 세그먼트), Channels(채널), Customer Relations(고객관계)- 사업아이템 영역 : Value Proposition(가치제안) - 사업인프라 영역 : Key Resources(핵심자원), Key Activities(핵심활동), Key Partnerships(핵심파트너십)- 재무적 타당성 영역 : Revenue Stream(수익원), Cost Structures(비용구조)  그렇다면 창업 성공의 핵심인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고 정리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적용가능한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린스타트업캔버스, 젠캔버스 등의 다수의 방법들이 나와있지만 가장 공통적이고 기본적인 비즈니스모델 정리법은 예스 피그누어(Yves Pigneur)와 오스터왈더(Alexander Osterwalder)가 정리한 9가지 빌딩 블록이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입니다.   여기서, 9가지 요소는 고객, 가치제안, 채널, 고객관계, 수익원, 핵심자원, 핵심 활동, 핵심 파트너, 비용입니다. 9가지 성공요소는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사업 성공을 위해 ① 문제해결이 필요한 고객을 잘 찾아서 관계를 맺고, ② 가치있는 사업아이템을 제공하며, ③ 이를 위해 차별화된 사업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④재무적인 성장을 지속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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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으로 창업지원 받으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창업꿀팁· by. 유진혁

  나만의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창업’, 창업을 위해 아이디어도 수립하고 이에 대한 구상안까지 만들더라도 가장 중요한 '자금 조달'이 안 된다면, 창업은 잡히지 않는 구름 같은 존재입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20년 창업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창업 시 소요 자금은 평균 3억 8,500만 원이며, 창업자가 처음 창업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이 ‘자금 확보’라고 합니다.     창업 이후 추가 필요자금 조달 방법은 자기자금 사용(88.5%)이 가장 높았으며, 은행·비은행 대출, 개인 간 차용, 정부 융자·보증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창업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자금'을 가지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그 외에는 대출을 생각한다는 것인데요. 눈에 보이는 성과나 매출이 나기 전에 투자를 받기란 쉽지 않죠. 그렇다고 내 돈이나 대출자금만을 가지고 창업하기엔 부담이 따릅니다.   오늘은 창업을 하고 싶은데 자금조달이 막혀 창업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을 위해 정부지원금으로 창업하는 꿀팁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오늘 핵심 내용]1. 정부지원자금이 사업투자와 유동자금 확보의 대안이 될 수 있음2. 정부지원자금의 심사위원들은 기술성·사업성을 핵심으로 생각3. 정부지원자금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실적 차이, 시장 검증, 전문성과 경험, 국가경제도움, 고용창출이 되는 아이템으로 구성정부의 창업 지원금, 언제 필요할까?  우리나라 현실에서 반짝이는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 계획만으로는 투자를 받는 것은 쉽지 않은데요. 구체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들을 꾸준히 제시하고 투자자들과 수개월을 넘는 교류가 이어지더라도 극히 일부의 창업 기업들만 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를 예로 들어 볼까요?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A기업이 있습니다. A기업은 5년간 시장에서 여러 가지 악조건을 이겨내며 생존해왔는데요. A기업의 대표는 자기자금과 대출을 통해 조달한 돈을 기반으로 자사몰과 쇼핑몰 입점 등을 통해 매출을 일으켰지만, 직원 월급으로 나누어 주고 나니 크게 남는 돈이 없었습니다.   A기업은 피부에 트러블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문제가 해결된 실증된 데이터를 차분히 누적하고 있었죠. 이를 바탕으로 시장에 입소문도 내고 투자자들의 호감을 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매출 성장 그래프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향후 사업 확장의 노하우가 명확하지 않기에 처음에는 관심을 보였던 투자자들이 이내 ‘조금 더 지켜보자’라는 자세로 돌아섰습니다.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과 구상안이 있음에도 사업 확장에 실패한 위 사례뿐만 아니라 현금 유동성이 늘 아쉬운 소상공인, 새로운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기술벤처 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에게는 '정부지원자금'이 사업 투자와 유동 자금 확보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창업 아이디어와 설득력 있는 사업 계획이 있다면 다양한 정부지원자금들을 받을 수 있는데요. 2021년 정부부처 통합 창업지원 예산규모는 1조 5,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 66억 원이 증가했으며, 매년 다양한 부처의 정부지원자금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기술성’과 '사업성'이 핵심 포인트!   정부는 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자금을 제공하는 창업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심사를 하는데요. 이들의 선정 기준은 무엇일까요? 공통적인 것은 창업아이템의 기술성과 사업성입니다. 여기서 기술성이란 엄청나게 혁신적이고 기존에 없던 참신한 기술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데요. 경쟁기업의 아이템과는 분명히 다르거나 더 나은 성능 또는 고객을 위한 명확한 이점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속성을 가지고 있으면 지원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즉, '특별함'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안에 자신들의 '기술'을 보여주는 사업 모델이라면 충분합니다. 이와 같은 기업은 대표적으로 차 수리 견적 서비스를 제시하는 '카닥'이나 온라인 취미 교실을 열어주는 '클래스 101' 등이 있습니다.   정부지원자금의 심사위원들과 투자자들이 이러한 기업에 메리트를 갖는 이유는 결국 사업성에 있습니다. 특히, 정부지원자금의 경우, 시장에서 통하는 성공요인을 갖춘 아이템과 사업모델이 있고 이것이 실제로 시장에서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테스트 결과가 있다면 지원금을 주는 경우가 다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업가들은 성공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나의 아이템이 정말 고객들이 원하는 요소를 갖추고 있는지, 시장에서 지금 부상하고 있는 트렌드에 부합하고 있는지, 앞에서 벌고 뒤에서 밑지는 아이템이 아닌지 한 번쯤 꼭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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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결의 청년창업도전기 EP.2] 내겐 너무 어려운 발표
선배기업이야기· by. 박한결

  창업을 시작한지 5개월, 첫 번째 난관이 찾아왔다. 많은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문제이며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바로 이것, 창업자금이다. 창업을 할 때 머리 속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서 사업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창업자금이 필수적이다.   창업에 필요한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구분된다. 시설자금은 사업장을 확보하는 비용과 필요한 집기비품의 구입비, 그리고 제조업일 경우 제품생산에 필요한 생산설비의 구입비 등을 말하며 운전자금은 사업을 개시한 후 물건을 팔아서 회사에 현금이 들어올 때까지 회사운영에 필요한 재료비, 인건비, 경비 등을 말한다. 현재 내 회사는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은 지금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금이 없을 때는 국가 창업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되서 받는 지원금을 이용해 사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국가지원사업에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나로서는 국가지원금 외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다. 현재 졸업도 하지 않고 창업 경력도 적은 내가 수많은 경쟁자들을 이기고 국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것은 지금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꼈다. 어떻게 해야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까?